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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삶

결국 20대 대통령 당선인은...

3월 9일 저녁 7시 30분.

JTBC출구조사 결과 초접전이지만 48.4%대 47.7%로 이재명후보가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 

지상파로 채널을 돌렸다.

마찬가지로 초접전이지만 48.4%대 47.8% 윤석열후보 승리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2012년 출구조사도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와 종편 출구조사 결과가 달랐다. 

출구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니 여전히 지역적 편중과 세대별 쏠림현상이 나타난다.

언제쯤 지역주의와 세대갈등이 해소된 선거결과를 볼 수 있으려나!  

투표율은 77.1%상황.

처음엔 이재명후보가 이기고 있는 듯 보였으나 개표율이 높아질수록 윤석열후보와의 격차가 좁혀졌고

밤새 지켜본 결과는 근소한 차이지만 윤석열후보의 승리였다. 

(다음화면 캡처)

졌.잘.싸.

끝까지 선전했음에도 0.8%차이로 이재명후보는 대선의 문턱에서 멈춰서야했다. 

윤석열후보는 이제 대통령당선인 신분이 되어 대통령직을 수행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가겠지.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님과 사랑하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정신을 언급했으니

수구정당을 제대로 된 보수정당으로 변화시켜놓기만 해도 고마울 것 같다. 

당선소감에서 밝혔듯이 '국민통합'을 위한 행보들을 잊지않길, 

우리 모두 공정하게 대우받게 해주길 또한 기대해본다. 

가진사람들만의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모두를 아우를 화합의 정책들을 실천해주길 진심으로 부탁한다.

20대 대통령 당선인 윤석열이 지지자 48.6%만이 아닌 다른 후보들의 지지자 51.4%까지 포용할 수 있는

통합의 국정능력을 펼쳐주길 앞으로 5년간 국민의 한 사람으로 눈 크게 뜨고 지켜볼 것이다.

민간인 한사람의 눈이 무섭진 않겠지만...

대통령당선인은 압도적 승리가 아니라 근소한 표차이로 승리한 것의 의미를 깊이 새겨야할 것이며 

언론 역시 예전의 기레기로 돌아가지 않고 끊임없이 자정작용을 해야함을 놓치지않기를 바래본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친구들과의 SNS공간에서 아쉬움과 분노가 표출되고 있다. 

어쩌랴, 대통령 선거는 이제 끝났다.

곧 다가올 6월 1일 지방선거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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