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ser island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막 그리고 호수 다음날 아침, 아침먹으러 나가는데 가이드를 만났다. 내가 지불하지 않은 비용이 있다는 것었다. 아무래도 확인이 필요해서 한국의 여행사로 국제전화를 했다. 여행사에서 행정실수로 공원세를 내지 못했다며 세를 내고 영수증을 보내주면 환불해주겠단다. 이런 대략난감일세! 가이드에게 미안하다고 연신 사과했다. 진작 물어볼 걸. 한국인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남겨주면 안될 것 같아 커피 한 잔 사줬다. 저녁식사비와 국제통화료만 해도 공원세를 내고도 남았을 걸 미련한 짓을 한 셈. 문제를 해결했으니 근사하게(호텔에서 뷔페식사를 했던 경험이 처음이었으니) 아침식사를 하고 프레져 아일랜드의 또 다른 곳으로 탐험. 사막트래킹! 오전 시간인데도 헉헉 차오르는 숨을 참으며 걸어야 했던 사막! 사막을 걷는 다는 것이 이런 것인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