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ari (1) 썸네일형 리스트형 Maheno와 Fraser Island 모래색깔이 다양하다는 The Colored Sands해변으로 버스는 다시 이동했다. 대학 전공시간에 들었던 Pinnacle이라는 용어를 여기서 또 보게 되었네 ㅎㅎ 모래바람이 오랜 세월 켜켜히 쌓아 만들어낸 모래지형. 바람과 비가 깎아놓은 원추형 봉우리들. 어쩜 저리도 다양한 빛깔을 뽐내고 있을까 신비했다. 모래해변에 남겨진 바퀴자국이 해안사구와 절묘하게 어울려보이는 건 뭐지? 잠시 모래해변에서 조개를 이용한 게임을 했다. 조개 빨리 숨기(?)라고 해야할까? 각자 조개를 하나씩 주어다가 모래해변에 줄지어놓고 기다리면 조개가 모래 속으로 숨어들어가는데 누구의 것이 가장 빨리 숨는 지 게임을 해 본 것이었다. (모래 속으로 숨어버리는 조개) 게임을 끝내고 75마일(120킬로미터가 넘는 길이) 해변을 따라 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