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베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7시간을 버스로 브리즈번 공항에서 버스터미널(호주에선 트랜짓 센터라고 부름)로 직행한 까닭은 첫 숙박지가 하비베이였다. 여행사의 도움받은 일정대로 움직여야 했기에 비행기에서 1박을 한 여독을 풀지 못한 채 하비베이로 장거리버스를 타고 이동. 12시간 비행에 7시간 버스이동이라... 여행사에서 여행일정 내내 이용할 버스예약도 모두 대행해줬기에 제시간에 맞춰 타기만 하면 되었다. 여행사에서 버스패스 사용법을 미리 알려줬기에 주의사항만 조심해서 잘 이용하면 호주에서의 이동은 문제없었다. 우리가 구입한 패스는 30일간 유효한 오지 익스플로러 패스(Aussie Explorer Pass)였고 정해진 루트대로 한 방향으로만 여행할 수 있어서 한 번 지나친 도시는 다시 돌아갈 수 없었다. 우리처럼 어디로 여행할 지 막막할 경우엔 도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