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빛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사들의 교육수다 교사는 교사와 함께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전문성을 키우게 된다 생각해왔다. 대학에서 배웠던 지식의 깊이가 현장에서의 교육적 깊이를 더해주진 못했다. 오히려 실제 현장에서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동료에게서의 배움이 쓸모있었다. 때로는 아이들에게서, 때로는 동네어르신들에게서 배운 지식이 더 유용했다. 그래서 스스로 이곳저곳 발품팔아 연수를 찾아다닌다. SNS가 발달하면서 가까이있지않으나 비슷한 생각을 가진 전국 각지의 다양한 사람들과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거미줄처럼 얼키고설켜서 맺어진 페이스북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보게 되었다. 현장의 경험이 녹아있는 책을 엮어낸 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다를 떠는 자리.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이 자리가 7월11일 세종시 온빛초에서 이루어지게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