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저터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박을 꿈꾸며(원산도~영목항) 명퇴하고 나면 오래 전 명퇴한 나의 반쪽과 여행을 하기로 했었다. 우선 국내여행을 준비하면서 차박을 해보자했고 차박물품들을 미리 구입해뒀다. 사실 구순노모를 모시고 살아야하기에 여행은 꿈꾸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행히 손 위 시누이가 일주일 머물러 계시겠다고 오셨다. 갑자기 분위기있게 1박2일 여행을 감행. 날씨는 춥고 시간도 부족하여 멀지않은 곳으로 여행지를 잡았다. 충청도 차박지를 검색해보니 보령의 독산해수욕장이 있단다. 보령으로 가자! 작년 11월 말에 개통된 보령해저터널도 구경하고 우리의 신혼삶이 시작되었던 안면도도 들러볼 겸... 금요일 오전, 출발을 서두르고 있을 즈음에 반쪽이 취업도전장을 내밀었던 곳에서 전화가 왔다. 오후에 계약서쓰러 오라고... 여행은 늦어졌으나 반쪽은 새로운 일자리로 인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