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스트리트 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심속으로 프레져 아일랜드 투어를 마치고 하비베이로 돌아와 숙소에서 다시 1박. 별들이 반짝이는 새벽녘, 브리즈번 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브리즈번에서 하비베이로 운행한 장거리버스에 비해 하비베이에서 브리즈번으로 오는 장거리버스의 운행시간이 좀 더 짧았다는 생각이 든 건 아마도 처음 가는 길에 대한 두려움과 중간중간 경유지들이 많았던 브리즈번에서 하비베이까지의 초행길과 다르게 경유지도 한 곳 뿐이었던 하비베이에서 브리즈번으로 되돌아가는 버스에서의 달콤한 새벽잠덕분일지도... 점심무렵 도착한 브리즈번에서 우린 새로운 경험을 했었다.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신호대기하려고 도로변에 서있는데 자동차들이 멈춰섰다. 횡단보도 신호등은 빨간색인데 뭐지? 사람들이 빨간 신호등에 횡단보도를 건너갔다. 몇몇 군데에서 횡단을 위한 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