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호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이베이 도착 코로나 19로 해외여행은 물론이고 국내여행조차도 맘놓고 다니지 못한 지 벌써 2년. 2019년 10월, 아들의 결혼을 앞두고 아들과 둘이 대만으로 여행을 갔던 기억을 떠올려본다. 추석연휴와 맞물려 휴일이 며칠 더 있어서 4박 5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아마도 아들과의 여행은 마지막이지 싶어 다녀온 대만이었다. 대만에 대해서 내가 아는 건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독립할 무렵 중국 본토내에서 중국공산당과 중국국민당의 내전이 있었고 우리가 대만이라고 부르는 타이완섬으로 중국국민당이 후퇴하여 설립한 중화민국 그리고 장제스. 이후 UN에서 중국대표권마저 중국본토의 중화인민공화국에게 넘겨줘야 했다는 이야기 정도. 아무튼 그런 대만으로 가기 위해 추석연휴 마지막 날 서울로 올라와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다. 대만여행에 이용..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