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드디어 내 곁에도 코로나 19가 열흘 전에 친정어머니께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재택치료로 1주일간 격리되었었다. 편도가 부어 목소리가 잘 안나오고 입맛이 없으시다며 도대체 어디서 전염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푸념하셨다. 종교를 가지고 계시니 종교집회 장소에서 전염되었을 거라 했더니 아니란다. 3차까지 예방접종을 하고도 확진자가 되었으니 7일간 꼼짝 못하는게 억울하다는 친정어머니.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입원치료가 아니라 그나마 다행스러운 거지. 딸아이 친구의 할머니께선 코로나 19로 며칠 전 돌아가셨다며 딸아이가 외할머니는 그만하길 다행이라고... 그런데 이번엔 시어머니께서 코로나 19 확진이 되셨다. 말씀하시기 어려울 만큼 목소리가 갈라지시고 음식을 먹으면 구토할 것 같다고 하신다. 동네와 멀리 떨어진 한적한 시골이라 사람 만날 일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