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동마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속동마을에서의 차박 어머님의 병환이 깊어지면서 반려동물과의 생활을 벗어날 수 없게 되니 여행은 꿈도 못 꿀 일이 되어버렸다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데리고 갈 수 있는 곳이 별로 없기도 하고 장거리 여행을 하기에는 주변 여건이 녹록치 않다보니 날이 따뜻해지면서 다시 가까운 곳으로의 차박을 시작. 이번 차박지로 선택한 곳은 홍성군에 있는 속동마을, 속동전망대로 더 알려져있는 곳! 최근 산불의 피해를 입은 지역인근이라 고민했지만 그 지역을 찾아주는 게 오히려 도움이 될 듯도 하여 올해의 첫 차박장소로 찾아가보았다. 화마가 집어삼킨 흔적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어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어렴풋이 느껴볼 수 있었다. 내 어린 시절 잠시 살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던 결성을 지나 도착한 속동마을 해변은 곳곳이 한창 공사중이라 어수선한 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