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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길 닿는대로

금빛 해변, 골드코스트

호주여행지였던 곳 중 프레져 아일랜드와 브리즈번은 특정인의 이름을 딴 지명이었는데

골드코스트는 눈에 보이는 풍광이 지명이 되었다고 한다.

브리즈번에서 비행기로 이동하거나 버스로 이동하는데

우린 브리즈번에서 오후 네시 반에 출발하여 오후 여섯시에 골드코스트의 서퍼스파라다이스에 도착했다.

Surfer's Paradise!

저녁 무렵 나가본 해변엔 지명 그대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서핑족들의 천국

그리고 갈매기무리들...

첫 해외여행을 하며 느낀 것은 우리 나라의 레저문화

아니 우리 가족의 레저문화가 참 빈약했다는 것이다. 

수영은 기본으로 할 수 있게 했지만 바다를 즐기는 서핑을 해 본 적이 없다보니

그저 다른 이들의 서핑모습을 부럽게 바라보기만 했다는...

이 날의 숙소는 Islander Resort(2006년의 여행기록이라 현재와 다를 수 있습니다)

(2006년 당시 호텔 바우처에서 캡처)

2박3일 머무를 곳인데 4인가족용이 없다며 2인실 두 개를 배정해줬다. 

그것도 옆에 붙은 방이 아니라 거리가 좀 있는 곳으로...

그래도 어떠랴.

위치좋은 곳에서 조식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었던 숙소에서 다음 날의 일정을 계획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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